[漢文之場] (7) 한국 국학진흥원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고전국역자양성과정은 한문 번역 후속 세대를 양성하여, 국학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국국학진흥원 소장 자료를 해독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입니다. 신입생 선발은 한문과 논술로 하고 본 과정의 수업 연한은 3년으로 하고, 재학 연한은 5년으로 하고 있습니다.

담당 교수는 국내 최고의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교과목은 經書講讀, 史書講讀, 散文講讀, 草書入門, 古文書練習, 法典講讀, 文集講讀, 漢文飜譯의 理論과 實際 등입니다. 고전국역자양성과정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위원은 한학 및 이와 관련된 분야에 조예가 깊은 사람 가운데 원장이 위촉 하며, 현재 운영위원은 12명입니다.

고전국역자양성과정은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4박 5일 동안 초서 간찰을 집중적으로 읽는 계절학기 시행으로, 집중적으로 초서 독해 능력을 배양 합니다. 이 과정을 졸업한 사람에게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시행하는 각종 번역 및 해제 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2009년 현재 재학생은 29명이며, 졸업생은 1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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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국학진흥원 사이트를 방문했더니 전에 볼 수 있었던 고전국역자양성과정 정보가 위에 있는 정도밖에 없군요;;

작년에 공고되었던 국역자양성과정 모집 파일이 있었다면 정보를 드리기 조금 더 용이했겠지만, 우선은 저의 기억력을 더듬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작년 공고 내용을 보고 기억을 되새겨서 쓰는 것이므로, 현재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전 국역자 양성과정은 2004년 3월부터 시작되었으며, 기간은 3년으로, 최대 재학기간은 5년입니다. 학기당 9학점 정도를 이수하며, 작년에는 금,토요일 이틀에 걸쳐 강의하는 것으로 이야기 되었습니다. 또 위에는 방학에 대한 이야기만 해서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저의 기억으로는 학기중에 수업이 이루어지며, 방학때 특별 수업으로 초서수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한국 국학진흥원의 위치는 경북 안동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한문을 기초부터 배운다기보다는 어느 정도 실력을 가지고 계신 분을 국역자로 양성하는 과정으로 처음 한문공부를 시작하시는 분께는 맞지 않는 곳입니다.

또, 작년 공고에서는 국역 양성과정 우수자에게 안동대와 연계하여, 안동대 한문학과 대학원에 입학하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힘써주는 공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한국 고전 번역원이 성균관대학교와 연계하여 번역대학원을 만들고, 태동고전연구소(지곡서당)에서 개편후 학위를 부여한다는 것과 같은 취지 인 듯합니다.

아래에 주소를 첨부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들어가셔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koreastudy.or.kr/

* 위에 기재한 정보가 최신이 아니며, 저의 기억력에 의거하여 작성한 것이기에 현재와 다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