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하루~

生中有感 2010. 5. 4. 16:21


블로그도 오랜만~

글쓰는 것도 오랜만~

한동안 글을 쓰지 않았던 것은 귀차니즘 + 시간이 없다는 핑계!!
(블로그 글 쓰는 것이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는;;;)

그래서 설날이후로는 홀로 자제해야지.. 하다가.. 그만 글을 못 써버린 듯하다.

오랜만에 많은 이들의 홈페이지를 둘러봤다. 전에 자주 가던 사이트들... 그동안에 한꺼풀을 벗어 던지고, 멋진 모습으로 바뀌어 있다는...

주위에는 마치 컴퓨터 조금 하는 듯한 포스를 풍기지만, 실제로는 컴맹이나 다를바 없는 나로서는 어떻게 저런 디자인을... 태그를... 침만 질질 흘릴 뿐이다...

아직도 많은 블로거님들이 쓰시는 사진은 어디부터 왔는지도 알지 못하고 있다;;;
(너무 멋진 사진들... 혹시 직접 만드시는 건지;;;)

이리저리 서핑하다가 짤방은 몇개 모았는데.... 마땅히 써먹을 곳도 없구;;;

앞으로는 블로그를 무슨 글로 채워나가야 할지도 애매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글을 쓰면서 뭔가를 정리한다는 느낌일까?

어떤 다른 것의 해석이 아닌, 나의 생각을 글로 쓰면 점점 무언가 정리되는 것을 느낀다...

어떤 것에 대한 해석, 그것에 대한 수정... 그것이 요즘 내가 쓴 글의 대부분이다.

뭔가 건전한 취미 활동을 찾아보고 싶은데.. 마땅한 것도 없구...

뭔가 화끈하게 피곤함과 스트레스 날려줄만한 거 없을까나?? ㅋㅋ

Posted by 연어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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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