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학교 도서관에서 이것의 원작인 책을 빌린적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간단하게 앞에있는 사진만보고 다시 반납하였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아팠다.. 도대체 '아야'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저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건지...

 

그녀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 누구도 원망할만한 사람이 없었다. 그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사람도 있었지만, 같은 길을 함께 가줄 수는 없었다..

 

결국 그녀는 혼자였다.. 하지만, 그녀는 누구보다도 강했다.. 누구보다도 훌륭했다...

 

우리는 공기의 소중함을 미처 생각 못하듯이.. 우리가 건강하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르고 살아간다..

 

우리에게 허용된 것이 얼마나 무한한지 깨닫지 못한채...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만을 생각하며.. 산다...

 

바보다... 바보다...

 

'1리터의 눈물'이라는 영화는 유명하지 않고, 소설이나 드라마만 유명한지 검색사이트에서도 마땅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

 

어렵게 포스터 하나만 찾았다..

 

추천.. 자신이 가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자기의 배경이 초라하다고 원망하고 있는 사람에게...

 

너희는 바보야.. 물론 나도 바보구..

Posted by 연어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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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탄 2009.09.16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쯤 들어본 것 같기도 한데 잘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제목만 봐도 눈물이 울컥 쏟아질 것 같아요.
    잘 읽어보았습니다.

    • 연어술사 2009.09.16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솔직히 이 글은 제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든 일에 불평, 불만을 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거든요.

      이런 영화는 자주 만나고 싶네요.

  2. 걸어서 하늘까지 2009.09.16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로도 제작된 것으로 압니다.
    영화도 너무 슬프더군요...

    • 연어술사 2009.09.16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책과 드라마, 영화로도 다 나왔죠.

      책과 드라마로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실화여서 더 가슴이 아프네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 ㅇㅇ 2009.09.16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의 눈물이라....흠흠

    • 연어술사 2009.09.16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눈물 속에 그 고통과 인내가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남들의 시선,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겪는 고통이겠죠.

      사지 멀쩡하면서 불평만 하는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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