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태풍 '콘파스'덕에 정전을 맞이했습니다.ㅠ

무서운 태풍 by ianlog



하는 거 없이 항상 바쁘다고  찡찡대고 있는 연어술사 입니다.

하지만 오늘만은 아침부터 너무 바빠서 이제야 컴퓨터 앞에 앉아봅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정전!!!

부랴부랴 돌아다녔더니, 지하실에 물이 역류하고 있다고 해서 투입되어 물을 퍼다가 날랐구요..;;

기존에 오후 3시로 약속되어있던 수업이 갑자기  오전 9시 30분으로 변경;;;
(앞으로 쭉 9시 30분에 한다는군요;;)

하지만, 태풍덕에 선생님이 늦게 오셔서 결국 11시 40분에야 수업시작;;;

2시간 동안 멍하니 먼산만 바라보았습니다.




다행히 정전도 오전내에 고쳐졌고, 거기에 따라서 물의 역류도 멈췄고, 수업도 어떻게 잘 끝내서 지금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오시면서 보셨는데, 가로수가 몇그루 뽑혀있고, 전봇대도 넘어가 있는 것을  여러군데서  보셨다는군요;;

다른 분들은 피해보신 것이 없는지 걱정입니다.

정전피해를 입은 가구가 146만가구에 달한다는데..... 큰일입니다.

빠른 복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ㅠ

태풍 '콘파스'야~                     워이~~~

빨리 지나가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