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질문하나!

여러분은 '유이'라고 한다면 누구를 떠올리십니까??

인터넷에 '유이'를 검색해 볼까요??


그리고 검색 결과는?

역시 한국이라 '애프터 스쿨'의 '유이'가 가장 크게 뜨는군요. 아마 제목을 안 보고 들어오신 분이라면, 분명 '꿀벅지', 'Cool' 이런 이야기로 가득한 글을 기대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가수 '유이'는 옆에 보이는 작은 사진의 유이 입니다.


유이에 대한 간단한 프로필은 이와 같습니다.

그럼 이제 제가 느끼는 유이를 이야기해 볼까요? ^^

제가 처음 '유이'를 본 것은 영화 '태양의 노래'를 통해서 였습니다. 그곳에서 햇빛을 볼 수 없는 병에 걸려, 밤에만 밖으로 나와 노래하는 '카오루 아마네'역을 맡아 열연했죠.

이 영화에서 전체적인 분위기와 구성, 줄거리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제 마음을 끌어당긴 건 그녀의 '노래' 였습니다.
(한동안 유이 노래만 들으며 다녔죠. ^^;;)

<Good bye days>, <skyline>.. 아직도 귀에 쟁쟁하네요~

그런 그녀가 2008년 가을이후 1년만에 새 앨범 <<again>>을 가지고 나타났습니다.

앞면 : 예전의 그 앳댄 모습은 어디로 가고, 이제는 성숙한 느낌이 가득하네요~^^

뒷면 : 기타 하나를 들고, 하늘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녀의 눈길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끝없는 음악에 대한 열정? 앞으로 음악에 대한 행보? 그 무엇이든 좋습니다. 저는 기대하고 있으니까요~^^

표지 안은 위와 같이 2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흰색에는 일본어 가사가, 검은색에는 한국어 가사와 간단한 유이의 프로필, 이번 앨범에 대한 '유이'의 코멘트가 달려있네요.
(휴~ 한국어가사.. 보고 이렇게 다행으로 여긴 건 처음입니다. 일본어는 잘 몰라서요..^^;; )

이번 앨범은 총 4곡

01 : again,  02 : Sea,  03 : SUMMER SONG,  04 : again - instrumental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하나 들을때마다 심장박동이 점차 빨라짐을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 중 제 마음에 가장 들었던 것은 01 : again과 03 : SUMMER SONG입니다.

01 : again은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 FA'의 오프닝 테마곡 이죠. 

그녀의 파워와 음악 곳곳에 박혀있는 빠른 리듬에 덩달아 몸의 움직임도 빨라지더군요. 빠르게 이야기하며 넘어가는 가사에 마치 블랙홀로 쭈욱~ 빨려가는 듯한 흡인력을 느꼈습니다.^^

03 : SUMMER SONG은 밝고 경쾌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귀엽기도 했구요.  영화 '태양의 노래'에서 나왔던 유이를 다시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비록 여기서 처음 나온 음악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걸 어떻게 하나요? ^^ㅋ

비록 일본어는 잘 모르지만, 음악은 만국의 공용어라고 했던가요? 

마치 옆에서 유이의 이야기를 듣는 것같은 느낌으로, 그녀의 노래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다시 한번 열심히 해보자' 또다시 걷기 시작할 때 등을 밀어주는 그런 "유이"의 노래!!

앨범 머리에 적혀있던 그 구절이 점차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되더군요.

다른 사람의 발자국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파워를 가진 노래!

그녀의 행보를 따라 함께  걷고 싶어졌습니다.

그녀의 앞으로 행보를 더 주목하고 싶어졌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그녀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노래로 우리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인지...^^

더불어 이렇게 좋은 음악을 들을 기회를 주신 소니뮤직과 위드블로그께도 감사하며, 무엇보다 유이에게 가장 큰 찬사를!! ^^ㅋ

 

Posted by 연어술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불탄 2009.09.26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가 요즘 소주광고 하죠?
    그 광고 볼 때마다 유이가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많이 망가진 듯한 모습. 그런 인상.
    제게만 그런 걸까요?
    노래는 좋으셨나보군요.
    저도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문과 내가 좋아하는 것들..채워갈 곳..
연어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