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핸드폰에 모르는 번호가 떴다.

받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들 많이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항상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의 일이었습니다.

폰을 두고,  잠시 밖에 나갔다 와서 핸드폰을 확인해봤더니...

부재중 전화 1개, 문자메세지 1개가 나란히 보이더군요.

'이게 무슨일??'

확인해보니, 각각 다른 곳에서 온 전화인데, 부재중 전화가 오는 시간에 다른 쪽에서 동시에 전화가 와서 콜키퍼로 문자메세지가 날 든 것입니다.

결국 2군데에서 한꺼번에 전화가 왔다는 거죠.

그래서 2군데의 전화번호를 살펴보니, 둘 다 모르는 번호더군요.

전화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무턱대고 그 전화번호를 쳐봤는데... 둘 중 하나는 나왔는데, 정확히 스팸전화로 유명한 번호라더군요.

신*생명에서 전화가 온 것이었다구요.

그렇게 검색하다가 괜찮은 사이트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을때 그 번호를 검색해보면, 다른 분들이 그동안 경험을 통해 적어놓은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어떤 전화번호인지 알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실제로 저에게 온 전화번호 2개를 입력해보겠습니다.

전화번호 1 (스팸전화인데, 이거 전화번호를  지워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


이제까지의 조회한 분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서 어디에서 온 무엇을 위한 전화번호인지가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이 번호는 롯데*컴에 관련된 원링스팸[각주:1]이었습니다.

일반전화번호로 오기때문에 속을 위험이 다분합니다.



전화번호2 (딱 쓰려고 하는데, 지금  이 번호로 전화가 울립니다;; 자기 이야기하는 줄 귀신같이 아는 군요;;)


-이미 겪은 경험자의 말에 의하면 o* 캐쉬백이라고전화해서 신*생명 보험을안내하는 전화라는 군요.

무려 91.6%가 광고전화라고 생각했다니...

이건 뭐 빼도박도 못하는 스팸이 분명합니다.

<출처 : 네이버 일상날개짓 공식 팬까페>

(괜히 기대했어... 난 또 뭐 경품 당첨된 줄 알았어~~~ 오늘 레뷰 질레트 면도기 발표날이라 기대했어!!!ㅠ  ~뾰로롱~     스팸전화;;;)


저와 같은 상황을 겪으신 분도 있으실테고, 혹시나 하고 의심되는 번호가 있을때 조회해보면, 괜찮을 것 같은 사이트라서 소개해봅니다. ^^

부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요 아래 링크로 들어가 보실 수 있습니다.)





혹시 도움 되셨다면, 밑의 손가락버튼  한번쯤 눌러주실수도 있나요? ^^;;



  1. 한 번 울리고 끊어지는 전화로 부재중 전화번호를 남겨 휴대폰 사용자들이 다시 전화하게 만드는 대출관련 신종 스팸이다. 원링스팸은 정상적인 휴대전화 번호지만 일반 전화로 거는 게 아니라 발신자(스패머)의 추적도 쉽지 않다. 이들 전화 대부분 스패머들이 일정액의 통화료를 먼저 내고 쓰고 있는 임시폰(선불폰)이다. 스패머들이 주로 외국인들만 쓰게 돼 있는 선불폰을 범죄의 도구로 악용하는 것이다. 이들은 여러 단계의 착신전환 기능을 해놓아 번호 추적을 어렵게 만든다. -출처: 네이버 용어사전 [본문으로]
Posted by 연어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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