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운동삼아서 근처에 있는 농협까지 걸어갔다왔습니다.
(가는데 40분정도 걸렸고, 오는데 40분..이리 저리 일보는데 도합 2시간 정도 걸렸으니... 운동삼아 갔다왔다고 할 수 있겠죠.)
너무 더운 여름을 대비해서 아이스커피를 사고, 주전부리용으로 과자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오랜만에 과자를 사봤으니... 가격이 올랐을거 같았는데....
정작 가격을 확인 할 수 없었습니다.
'꼬깔콘'.... 도대체 어디에 가격표가 있는 건가요?
이 사진을 찍는데, 매장 직원이 와서 주위에 얼쩡대며 갑자기 선반정리를 하더군요.
그래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고 있다가 다시 없는 틈에....
새우깡을 찍었습니다.
(역시 화질이 좀 구리긴 합니다.)
여기도 역시 가격표는 없네요.
혹시나 해서 앞쪽도 확인했는데...
역시나 없었습니다.
다른 것도 봤는데, 봉지과자 가운데 가격표가 있는 것을 본 건 죠리퐁 정도??
나머지는 거의 가격표가 없더군요.
괜히 가격표 없는 거 들고가서 비싸져버린 과자 가격에 놀라기 보다는 1000원짜리 묶음과자 가지고 가서 계산했습니다.
가격표 정도는 소비자가 알아야 하지 않나요?
소비자랑 가격표 숨은 그림찾기 하는 것도 아니고;;;;
좀 많이 당황했습니다.
앞으로 과자도 못 사먹겠네요;;;
P.S :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과자 상호랑 사진 그대로 올려도 되나요?? 아니면 모자이크 처리라도 해야하는 건가요??
문제가 될런지;;; 어차피 다른 분들도 아시는 상호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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