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는 2005년에 방영된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3탄 '여왕벌'이다. 4번째 포스팅! 이제 하나 남았다!!ㅋ


줄거리 : 드라마의 시작은 옥문도라는 섬에서 시작된다. 섬에서만 자란 토모코가 18살 생일을 맞이하여 육지로 나오게 된 것. 그동안은 가정교사와만 생활하며 아버지도 보지 못했는데... 그녀가 나오려는 하는 때에... 그것을 막으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아버지에게 도착한 누군가의 협박편지..

'그녀는 여왕벌이다. 그래서 많은 남자의 피가 그녀의 앞에 흐르게 될 것이다. 그녀를 섬에서 나오게 하지 마라!'

하지만 아버지는 묵살하고, 그녀를 육지로 불러들인다. 그리고 그녀의 신랑 후보감 3명을 소개한다. 그리고 한명씩 차례로 죽는 신랑후보들... 그리고 그 살인에는 모두 토모코가 연관되어 있었다. 그리고 토모코는 발작으로 그 일련의 일을 모두 기억하지 못하는데...

과연 신랑 후보를 죽인것은 누구인가? 발작한 토모코가 한 것인가? 아니면 다른 어둠의 그림자가 있는 것인가?






대강의 스토리는 이러하다. 다른 줄거리 요약된 것이 있어서 알기 쉽게 설명 드렸으면 좋겠지만, 내가 직접 쓰다보니 이러하다;;;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으실 것이다. 이 '여왕벌'이란 드라마의 승부(?)의 결과를 말씀 드리자면.... 나의 패배이다..


범인이 설마 그 사람일 줄은 몰랐다..ㅠ 요코미조 세이시도 너무 하지 스토리 자체를 이리저리 빙글빙글 꼬아 놓다니.. 어이없게도 꽝! 하고 뒤통수를 맞아버리는 격이 되어버렸다.


나의 추리력이 부족한 것을 어쩌랴~! 하지만 뒤통수를 맞은 덕에 재미있게 드라마를 볼 수 있었다. 원래 이 맛에 드라마건, 영화건 보고 이야기할 맛이 나는 것이 아니겠는가?ㅋ


여왕벌이라는 제목에서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사실 '여왕벌' 제목 옆에 적어놓은 것은 은근 스포일러다...ㅎㅎ
(이크! 라고 생각하신다면 이미 늦었다. 아니면 제목 옆에 뭐가 적혀있는지 모르겠다고 하신다면 굳이 확인 하실 것 없이 드라마를 보시라~ㅋ)


이런 작품일수록 이야기를 많이 할 수록 점점 재미가 떨어진다..
(사실.... 입이 간질간질해서 못참겠다... 브루스 윌리스는 귀신이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다. 패자는 말이 없다. 그리고 이 드라마는 말이 필요없다. 뒤통수를 쳐준다. 5편의 시리즈중에 2번째안에 드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첫번째가 뭐냐구?? 글쎄요~^^ㅋ)

 

  아래는 요코미조 세이시의 작품이니, 관심있는 분은 클릭해보시길..^^

Posted by 연어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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