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쥐팥쥐 이야기를 보면 깨진 독을 막아주는 두꺼비가 나오잖아?

 

그치?

 

그런데 과연 그 두꺼비는 독에 있는 물을 다 쓸때까지 그렇게 독의 빈 구멍을 막아주며 계속 그 독의 속에 있어야 했을 꺼 아니야?

 

불쌍하게도...

 

그런데 콩쥐는 그냥 고맙다고 한마디하고, 그 뒤로는 두꺼비를 잊어버리잖아...

 

그 뒤로 두꺼비는 나오지 않는다구...

 

어디든 중심이 되는 인물이 있으면, 보조적인 사람이 있다구... 중심이 되는 인물은 보조되는 사람이 있어서 빛나는 것이라구...

 

잊지 말자...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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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전에 끄적였던 것을 한번 올려봤습니다. 누구나 세상의 주인공이고 싶어하지만, 사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인 건..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게 아닐까요?

나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 다른 사람을 소중히 여기자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Posted by 연어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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