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펌웨어로 업그레이드하고 한달정도 사용해 보고 느낀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1. 우선 펌웨어 내용에서 생각해보면,
왼쪽의 항목 가운데
둘! 한번의 터치로 8가지 멋진 UI변경.
부분은 시즌2에서 기존 2가지 모드에서 8가지로 바뀐 점이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원터치로 바뀌는 점에서 차라리 환경설정의 메뉴중 하나로 해서 바뀌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굳이 저렇게 바탕화면에 올려놓을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나머지 항목들이야 충분히 각각의 메뉴의 실용성이 있는데, 과연 UI의 변경이 다른 메뉴들 만큼의 실용성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2. '
넷! 메인화면을 2개로!! 듀얼스크린기능.'
듀얼 스크린이란 내용이 펌웨어에 있다는 것을 알고도 한동안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이리저리 만지다가 결국은 알게되었지만, 뭔가 설명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오죽하면 제 블로그와서 질문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기존에 터치폰을 쓰시던 분이라면 듀얼스크린 기능에 대해서 쉽게 아실수 있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같이 터치 기능을 가진 제품을 처음 써 본사람에겐 쉽지않았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저만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우선 의견은 내봅니다.)
한가지 예로 이야기했지만, 궁극적으로 이야기해서는
한마디로 시즌2의 펌웨어 업그레이드 내용은 적어놓았지만, 거기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은 전혀 없었다는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조그마한 한글파일로라도 설명서를 첨부해 주셨으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메뉴얼 없이는 기계에 적응하기 힘드신 분들도 계시니까요~
3.
아이콘
시즌2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바뀐 화면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은 이 아이콘들을 클릭하려고 누르면 아이콘이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처음 듀얼 스크린 내용을 이해 못 했을때는 갑자기 아이콘이 밀리더니 사라져 버려서 당황한 적이 많았습니다.
결국 몇번이고 리셋버튼을 눌러서 수정했죠;;;
이 아이콘 이동 기능은 아마 자신이 편한대로 이동시켜서 구성해서 사용하라는 의미로 만든 것 같은데...
의도는 좋지만, 오히려 아이콘이 움직여서 겪는 불편함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이 아이콘 이동도 쉐이커 기능처럼 펌웨어를 2가지로 이동할 수 있는 것과 이동할 수 없는 것을 따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4. 절대적이라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시즌2이후 오히려 렉이 더 많아졌다는 이야기도 들리는 것 같습니다.
저도 못 겪던 렉을 조금이기는 하지만 겪었구요.
사용자 가운데 많은 분들이 엠팝 홈페이지(
http://www.m-pop.co.kr/)에 소비자의 의견을 전달 할 수 없는 것에 불편을 겪고 계신데요.
엠팝 mp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mp3blog)에 문의하시면 답변을 얻을 수 있을 듯 합니다.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오른쪽 상단을 보시면 다음과 같은 항목이 보입니다.
이 가운데에서
안부게시판을 클릭하시면 다른 사용자분들이 올리신 불만사항도 확인할 수 있고, 자신의 의견도 남길 수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엠팝 블로그측에 안부게시판을 이용하면 답변을 준다고 약속했으니, 그나마 다른 곳에 비해서는 답변을 얻기 용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7월 27일이후로는 답변이 없군요;; 그래도 9차 펌웨어 나왔으니 다시 답변을 시작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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