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다보면 아무래도 방문자수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고 있는지.. 또 공감하는지,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반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합니다.

오늘은 유입키워드를 중심으로 실제 제가 올린 글이 어떻게 검색되어 유입으로 이어지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검색사이트: 네이버, 검색어는 꾸준히 유입되는 검색어에 한정하여 작성하겠습니다.)





1.  농협수수료 면제

- 다른 검색어로 '농협이체 수수료', '농협 급여통장' '농협 이체 수수료 면제' 등등을 합한다면 제 블로그로 들어오는 검색유입어중에는 가장 많은 듯 합니다.

관련글 : 2009/11/17 - [有用的情報] - 농협이체 수수료 면제 방법을 알아봅시다! ^^  , 2009/11/18 - [有用的情報] - 농협 수수료는 얼마일까?


실제로도 검색했을때도 제 글이 가장 윗 순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영광이군요. ^^;)


아마도 두 개의 글이 서로 연관되면서 된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  헌책방사이트 모음

- 이 글은 사고싶은 책은 많지만, 돈이 넉넉치 않아 대학시절부터 이리저리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즐겨찾기했던 사이트들은 모아 쓴 글인데, 여기 저기 트랙백을 하다보니 우연찮게도 유입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 글 적느라 6시간인가 걸렸던거 같은데.. 나름 보람되는군요.^^)

관련글 : 2009/09/13 - [有用的情報] - 중고책, 헌책방 어디서 찾으십니까?? (헌책방 사이트 모음)


'헌책방'을 치면 한참동안 찾아야하지만, 위의 검색어를 치니 상위에 검색되는군요.


어느날 유입경로를 보다가 못 보던 주소의 사이트가 있길래 들어가봤더니 어떤 분의 개인홈페이지더군요. 제 글이 유용한 글이라고 링크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조회수는 딱 '1' 이더군요..ㅋ 암튼 기분 좋은 기억이었습니다.)





3.  화장품무료샘플 사이트

-솔직히 요즘에는 유입이 좀 들어든 유입어입니다. 딱 저 검색어로 검색해야만 상위에 노출되고, '화장품 샘플' 정도만 치면 검색 순위권에서 아득히 멀어집니다.

관련글 : 2009/12/25 - [有用的情報] - 화장품! 샘플부터 써보고 결정하죠~


언제 한번 내용을 업데이트 하던지 수정을 하던지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글쓴다며 여러 화장품회사 사이트 기웃거렸던 게 생각나네요. ^^;)





4. 주식만화

- 주식만화에 대해서 쓴 것은 제가 거의 처음이 아닐까 하고 생각중입니다.

제가 글을 쓸 당시에 검색해보고 찾을 수 없어서 시험삼아 써보자고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시도는 좋았으나, 저 자체가 주식이나 펀드를 하고 있지 않은지라.. 전문적인 글은 되지 못하고, 그냥 간신히 정보전달정도는 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관련글 : 2009/11/27 - [經驗充電/圖書] - [만화] '주식만화' 한번 모아볼까요?


주식이라는 것이 만화로 다루기에는 어려운 소재일 수도 있는지라 더 있는지 찾아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투자의 여왕'이 1부 완결된 상태네요. 글을 쓴지 조금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게 느껴니네요. ^^;)





5. 그외 유입은 별로 없지만, 애착이 가는 글.

1) 현용민

- 이 분은 '도대체 왜?인구단'을 보고, 매우 대단한 센스를 지닌 분이구나 하는 생각에 잠겨 있을때 우연히 그 분을 인터뷰한 신문기사를 보고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매니아층은 너무 좋아하지만, 아직 네이버나 다음 같은 주요 포털사이트가 아닌 앤크린에서 연재중이신지라 아시는 분이 적습니다.

하지만 주요 포털로 가시기만 하면 대단한 인기몰이를 하시지 않을까 기대되는 분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현용민 작가의 초기작인 '무식아'가 '야후'에 연재중입니다. '무식아'가 연재되던 당시와 연차가 있는지라 현실과는 맞아떨어지지 않지만, 확실히 재미만큼은 보장합니다.)

관련글 : 2009/11/19 - [經驗充電/人物] - '도대체 왜?' 현용민을 모르는가??



제가 글 적을때는 저만 있었는데, 최근에 쓰신분이 한 분 더 계시네요. 점점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합니다.
(들어가보니 제가 미처 적지 못 했던 등장인물 소개까지 자세하네요.)

전에 인터뷰이후로는 작가님 인물 사진도 나오더군요. ^^





2) 일본드라마 립스틱

- '립스틱'을 치며 실제로 '립스틱'에 대한 글이 나오기때문에 굳이 '일본 드라마'라는 것을 붙여서 검색해야 합니다.

이 드라마는 조금 어둡기는 하지만, '노지마 신지' 작가의 특유한 느낌과 제가 좋아하는 '히로스에 료코'가 나오기때문에 보게된 드라마입니다.

솔직히 몇년전에 미니홈피에 적었던 글을 다시 수정해서 올린 글이기는 하지만, 워낙에 좋아했던 드라마라 유달리 애착이 갑니다.

많은 분들이 검색하시지는 않지만, 간간히 검색으로 유입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군요. ^^

관련글 : 2009/11/22 - [經驗充電/戱曲 (드라마)] - [일본 드라마] 립스틱 - 어둠이 묻어 나오는 드라마


아직도 그 몽환적인 분위기와 대사가 생각나네요. ^^





이 글은 블로그에 대한 생각도 정리할 겸 겸사겸사 쓴 글인데, 글을 쓰고 캡쳐해서 올리다보니 어느새 엄청 긴 글이 되어버렸네요;; 이런 의도는 아니였는데.... 혹시나 긴 글 읽어주시는 분 계시다면 감사드립니다. ^^


P.S : 이 글은 제 글이 검색의 상위권에 노출되었다고 자랑하려고 쓴 글은 절대 아닙니다.

오해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검색어도 제멋대로 이리저리 바꿔서 캡쳐하기 쉽게 위에 쓴 글만 나오게 했기때문에 억지스러운 것이 많습니다. 저는 하루에 방문자도 얼마 안되는 사람입니다.ㅠ)

Posted by 연어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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